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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창업 무한경쟁 시대, 상생으로 살아남는 ‘오떡’ 화제

김지향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자영업자 수는 약 560만 명 규모다. 최근 3년간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0% 이상 늘어나며 외형이 커졌지만, 가맹점들의 평균 수익은 연간 2740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매출이 높더라도 마진율이 높아질 수 없는 구조를 앞세운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 본사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고려하지 않고 가맹점 수만을 늘려온 점 등도 한 몫을 차지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무한 경쟁 창업 시장에서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진심이 담긴 상생으로 상호간의 신뢰는 물론 매출향상까지 꾀하고 있는 H&B Food의 떡볶이 창업 브랜드 ‘오빠들이 만든 떡볶이(이하 오떡)’ 이 화제다.



열심히 일 한 점주를 위해 본사가 발벗고 나서다
오떡은 지난 3월 우수 가맹점 사기증진 이벤트로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을 비교하여 매출이 우수한 가맹점주에게 반얀트리 숙박권을 제공하고, 점주 인력의 빈자리는 본사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가맹점주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일정 금액을 목표로 정해 일률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적 특색, 평소 매출액을 고려하여 형평성에 맞춘 이벤트로 가맹점주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본 이벤트에 당첨된 한 가맹점주는 “매장 오픈 이후 직원이 구해지지 않아 밤낮 없이 일하며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본사가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어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편안히 쉴 수 있었다” 며 “이번 기회를 재충전 삼아 매출 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본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 고 밝혔다.

떡볶이 창업 브랜드 오떡은 타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상생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지점과의 끊임없는 소통 전략,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진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주려는 진심이 담긴 이벤트로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본사, 가맹점주, 마케팅 전문가와 분석으로 다차원적 매출 상승 전략 제시
오떡은 일산 화정점, 화성 동탄점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 준비 중이다. 최근 외식 산업은 배달 매출이 60~ 80% 가량으로 매장 위치에 따라 배달 매출액이 달라질 정도로 입지가 중요하다. 화정점과 동탄점의 가맹점 오픈을 위해 오떡 본사는 신도시 상권 분석을 따로 진행하여 점주들의 매장 위치 선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해 문을 연 서울대 샤로수길점, 분당 서현점, 일산 주엽점, 서울 건대입구점, 안산 고잔점, 의정부점은 정확한 상권 분석을 통해 오픈하여 최근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맹점 오픈 이후에도 슈퍼바이저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점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만일 매출이 부진한 곳이 있다면 마케팅 전문가를 섭외하여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 다차원적 매출 상승 전략을 제시한다.

떡볶이 창업 브랜드 오떡 최인환 대표는 “프랜차이즈는 점주와 본사가 함께 가야 오래 갈 수 있다. 같이 가는 것의 가치를 믿는다”며 “앞으로도 본사의 노력을 통해 점주님들의 매출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H&B Food “오빠들이 만든 떡볶이” 창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오떡 가맹사업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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