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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금융사고 예방 강화 종합대책' 시행

박경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경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30일부터 '우정사업 금융사고 예방 강화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고 예방 특별점검기간'을 설정하고, 우정사업본부와 지방우정청 직원이 우체국을 교차 점검한다.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활용해 점검 인력도 보강한다.

정부방침에 발맞춰 자금운용 직원의 가상통화 거래는 금지된다. 제한된 투자상품의 거래 여부를 점검하고자 직원 소유 스마트폰 거래내역도 확인한다.

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전문기관의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하고, '공익제보' 활성화도 꾀한다.

우체국 펀드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집합투자증권 내부통제 준비팀'을 구성하고, 신규 판매에 따른 사고도 예방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이 맡겨주신 우체국의 123조 예금과 보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며 "농어촌, 중소도시 국민들도 우체국에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펀드 등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금융은 예금 69조와 보험 54조를 합쳐 총 123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금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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