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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 향년 32세 심방마비로 사망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황찬호가 32살의 나이로 지난 26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서울 성모병원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고 지난 28일 발인이 진행됐다.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사 배우들을 비롯해 황찬호 배우와 함께 한 많은 이들이 사흘간 빈소를 지켰다"고 전했다.

황찬호의 SNS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지인들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고인의 연인은 그의 영정사진을 올리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괴로운 심경을 토로하며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연극 '유리가면' '차이카' KBS '장영실'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도 OCN '그 남자 오수', MBN 드라마 ‘연남동 539’ 등에 출연했다.

(사진: 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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