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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환경재단, '시화호 대송습지' 체험학습 성료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8일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 시화호 대송습지에서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8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습지 탐사에 앞서 인간의 편의에 의해 개발된 후 급속한 오염으로 '죽음의 호수'라 불렸던 시화호가 어떻게 '생명의 바다'로 되살아날 수 있었는지 그 역사와 변화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시화호에 대해 학습 후 시화호 대송습지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철새와 습지생물을 탐조했다. 약 200여종의 조류와 습지생물이 서식하는 대송습지는 겨울철새들이 먹고 쉬어가는 중간기착지로 생태 형성과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평소에는 관찰하기 힘든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희귀 철새들부터 검은머리물떼새, 마도요 등 다양한 텃새와 나그네새 등을 관찰했다. 습지 탐사를 마친 어린이들은 '새 이름 맞추기'와 '습지생물 알아보기' 등 조별 활동을 통해 대송습지에서 만난 철새와 습지생물에 대해 복습하고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소중함과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습지를 탐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그린리더 육성과 수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8년 동안 약 1,000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 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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