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가볼만한 여행지와 이벤트는?

중국 장가계 모습 /사진제공=모두투어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진규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과 가볼만한 여행지와 이벤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행업계와 호텔업계는 5월에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만큼 단거리 여행객에 주목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5월 징검다리 연휴에 떠나기 좋은 가족 여행지로 남태평양의 괌, 사이판과 일본의 오키나와, 팔라우, 중국의 장가계 등을 추천했다.

괌과 사이판, 오키나와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 비중이 가장 높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또 팔라우는 바다 속 체험을 즐겨 찾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영화 '아바타' 나비행성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한 장가계는 부모님 효도여행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할인혜택과 마일리지 적립, 특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업계 역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의 달 패키지를 잇달아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과 5일 호텔에서 직접 도시락도 만들고 소풍도 떠날 수 있는 '우리 가족 도시락을 부탁해' 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 셰프와 함께 나들이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연회장 이벤트 입장권 3인, 옥스퍼드 어린이 블록 도시락 박스 1세트, 케이크 커티시가 포함됐다.

여기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를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시내 5대 궁궐 통합 입장권이 더해져 도시락을 들고 가까운 궁으로 소풍을 떠나기에 적합하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은 오는 8일 어버이날 저녁 7시 두베홀에서 코스 요리와 함께 트로트계 아이돌 '박현빈'의 디너쇼를 선보인다.

이번 어버이날 디너쇼는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박현빈의 히트곡과 함께 재미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