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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연 광고 취급액 1천742억 달성… 국내 10위

김성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성호 기자]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2일 지난해 연간 광고 취급액 1천742억원을 달성, 국내 비 대기업 계열사, 비외국계 광고기업으로 유일하게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FSN은 한국광고총연합회의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에서 광고 취급액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매년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하여 회사별 광고 취급액, 인원수, 취급 광고 현황 등을 총망라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FSN은 지난해 연간 광고 취급액 기준 상위 10개 광고 기업 중 유일한 국내 비 대기업 계열사 광고 회사다. 2017년 한 해 동안 10대 광고 회사의 총 광고 취급액은 13조 3천14억원이며 1위는 제일기획(5조 3,677억 원)이 차지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3조 9,426억 원), HS애드(1조 4,518억 원), 대홍기획(9,530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총 취급액 1천742억원으로 취급액 기준 국내 광고 기업 10위권에 첫 진입했다.

무엇보다 FSN은 10대 기업 중 유일한 디지털 테크 기반 광고 기업으로, 모바일 광고 취급액으로는 1위를 기록했다. 취합된 10개 광고 회사 중 FSN은 621억원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높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FSN의 자회사 총 8개(애드쿠아인터렉티브, 마더브레인, 옐로스토리, 레코벨, 애드맥스, 카울리 오블리스, 핸드스튜디오, 투비) 취급액을 합산한 것이다.

FSN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Cauly)’로 대표되는 애드테크와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 글로벌 광고 플랫폼 등을 보유한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이다. 2007년 설립 후 꾸준한 실적 상승으로 2016년 10월 국내 애드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FSN은 모바일 광고 뿐 아니라 광고 에이전시, 애드테크, 해외 광고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SN의 10위권 진입은 애드테크 및 디지털 전문 광고 기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종합 광고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성호 기자 (shkim03@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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