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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 만한 곳과 함께 즐기는 이색 경주 황리단길 맛집 ‘짬뽕상회’

김지향 기자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5월,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는 단연 경상북도 경주가 꼽힌다. 신라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는 다양한 문화재와 즐길 거리, 천혜의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경주는 대표적인 역사 수도로 국보로 지정된 첨성대, 불국사 등 오랜 세월의 유적지가 많으며 야경이 훌륭한 안압지, 경주 교촌마을, 대릉원 등의 경주 가볼 만한 곳들이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곳곳마다 화려한 봄꽃이 피어나 고즈넉한 분위기에 낭만이 더해진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의 봄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은 경주 명소들의 활기찬 여행객들의 표정에서 더욱 생생하게 드러난다.

또한, 봄의 경주가 여행 명소로 주목 받은 데에는 유적지와 봄 꽃말고도 다양한 비결이 있다. 경주만의 독특한 먹거리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많은 이들을 거듭 찾게 해준다. 경주 황남빵, 교리김밥 등 유명 경주 맛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주 현지 사람들뿐 아니라 경주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주역과 첨성대와 인접한 위치에 있는 경주 짬뽕상회가 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으로 알려진 ‘황오동 짬뽕상회’는 입맛을 당기는 감칠맛과 진한 불 향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국물이 중독성 있는 맛을 선보이며 경주 첨성대 대릉원 안압지 주변 이색 짬뽕 맛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는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 돋보이는 문어 짬뽕,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의 황태 짬뽕 등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산지에서 직송한 식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활용해 맛을 내고, 인공 조미료는 최대한 배제해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으로 KBS2TV 생생정보통 '동상이몽 맛대맛' 대결에 방영된 사례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짬뽕은 닭을 재료로 해 육수를 우려내지만, 안압지 맛집 짬뽕상회는 닭발, 청주, 감초, 표고버섯, 매실액, 둥굴레 등 갖가지 다양한 재료와 제철 해물로 48시간 우려낸 이색 육수가 깊고 진하며 오묘한 국물 맛을 자아내 미식가들의 발길을 끄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매일 판매할 양만큼 반죽해 제공하는 탱탱하고 쫄깃한 면까지 갖추고 있어 특별한 짬뽕의 맛을 만들어내며 팔보채, 크림새우, 깐풍기와 같은 고급 중화요리도 부담 없는 착한 가격에 제공해 SNS에서 ‘경주 맛집 추천’, ‘경주 맛집 베스트’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색 메뉴들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추가적인 메뉴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당일 공수한 식재료를 당일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더욱 신선하게 모든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을 갖춰 경주 가족 외식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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