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 ‘인기명’, 각종 모임 및 회식 장소로 관심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면서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거나 자연을 만끽하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장거리 여행보다는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벼운 나들이가 인기다.

최근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떠오르는 성남시 분당구는 강남권 등에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다양한 업종들이 자리 잡으며 상권과 주거 인프라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분당구 정자동은 이색적인 카페들이 모여 있는 정자동 카페거리와 각종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근처 직장인들에게는 분당 회식 장소로, 가족과 연인들에겐 외식 및 데이트의 명소로 인기가 높다.



분당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기명’은 사람들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장소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쫄깃하고 신선한 전복, 가리비, 키조개, 낙지, 오징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조개찜과 부드러운 식감의 커다란 소갈비대가 들어가 있는 갈비찜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조개갈비찜 ‘조갈찜’이 대표 메뉴로 불리는 곳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맛으로 방송에도 다수 출연한 바 있는 정자역 맛집이다.

분당 수내 맛집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각각 해산물과 육류를 좋아하는 이들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어 분당 모임의 명소로 알려졌으며, 고객들의 연령층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표 메뉴인 조갈찜 위에 커다란 랍스터가 통으로 올라간 ‘랍스터 조갈찜’과 전복과 소갈비찜으로만 이루어진 ‘전복 공룡뼈찜’ 그리고 곁들일 수 있는 메뉴로 매콤한 불만두와 쫄깃한 낙지호롱꼬치, 부드러운 게살주먹밥과 바삭하고 촉촉한 왕새우튀김, 통문어튀김 다양한 메뉴로 다채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맛과 분위기에 만족해 모임 장소로 꾸준히 찾아주고 계신다. 메인 메뉴인 조갈찜을 다 즐기고 난 뒤 먹는 칼국수나 볶음밥도 별미로 불려 잘 나가는 메뉴이니 한 끼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 (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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