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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폭행에 유시민 반응은? “선수 때려 어쩌자는 건가? 영구제명으로 끝날 문제 아냐”

백승기 기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폭행해 영구제명 처분을 받은 코치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선수를 때려 어쩌자는 건가?”라며 분노했다.

유시민은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심석희 폭행사건에 대해 “바가지가 어느 한 군데서만 뚫려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여기저기 뚫려 있었던 연맹”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력은 코치가 행사했지만, 이는 빙상계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를 때려서 뭐 어쩌자는 거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코치를 영구제명하는 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1월 발생한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건에 대해 지난 16일 수사기관에 해당 코치에 대한 수사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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