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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세…1.16%↓ "5500달러선까지 하락 예상"

정희영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4시간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약세장에서 진입했으며 55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하락한 73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한때 7500달러 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0.85% 상승한 587달러를, 리플은 0.31% 상승한 60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0.16% 하락한 1007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비트코인 등 6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나 낙폭은 크지 않다. 이에 비해 이더리움 등 4개 코인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9위인 트론이 3.02% 상승,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이 5500달러 선까지 떠러진 뒤 올 3~4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비트코인 전문매체인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문가로 트위터상에서 팔로어 6만25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윌리 우느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술적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5500~57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약세를 보인 뒤 올해 하반기에 상승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비트코인계의 최대 행사인 뉴욕 블로체인 주간을 맞아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블록체인 주간 이후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20억 달러 정도 줄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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