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정보도 서비스

다방 분양 정보 제공 서비스 화면 <사진=다방>

다방이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정보까지 제공하면서 기존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유형석)는 다방 애플리케이션 내에 분양 정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사용자는 본인의 자산 규모·가구 형태에 맞춰 전∙월세나 매매뿐 아니라 분양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거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플랫폼은 분양 정보 제공 분야를 아파트 위주로 한정해왔다. 다방은 2030세대의 수요가 높은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분양 정보까지 제공해 다양한 유형의 분양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다방 분양 정보 서비스는 △기본 분양 정보(분양가·분양 가구수·건물유형·공급유형·전매가능 여부 등) △분양일정 △면적 정보(평면도·유형별 정보) △지역별 분양 리스트 △주변 추천 분양단지 등 상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분양 정보 서비스는 다방앱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건설사나 분양사무소로 바로 연결되는 전화문의 기능도 제공한다.

한유순 대표는 "분양 정보까지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의 요청이 많았다"면서 "분양 정보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의 주거 선택의 폭을 넓혀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