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관심 가는 첫 경기 일정은? 포르투갈-스페인 맞대결
백승기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개막하는 가운데 조별예선 첫 경기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15일 0시에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조별예선 첫 경기 중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는 B조 첫 경기인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피파랭킹 4위)은 우승후보인 스페인(피파랭킹 10위)과 16일 오전 3시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B조에는 모로코와 이란이 속해 있다. 이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조1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력적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 펼쳐지는 H조 폴란드와 세네갈의 경기도 기대가 모아진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존재한다. 세네갈 역시 사디오 마네가 버티고 있다. 폴란드와 세네갈은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9일 16강 진출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스웨덴과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