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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시작'…맥주 안주로 이게 제격

윤석진 기자

사진/신세계푸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맥주와 잘 어울릴만한 가정간편식(HMR)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신세계푸드는 업계 최초로 만두소에 명란을 넣은 '올반 명란군만두'를 선보였다.

올반 명란군만두는 만두 1개당 35g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명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1등급 밀가루와 국내산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만두피와 톡톡 튀는 만두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맥주 안주와 잘 어울린다.

신세계푸드는 명란군만두 출시를 기념해 7월 15일까지 이마트에서 올반 명란군만두 2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봉을 증정한다.

편의점 CU(씨유)는 월드컵 올빼미 응원족을 위한 '마늘보쌈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 도시락은 평소 혼자서 먹기 힘든 보쌈을 소량으로 구성해 식사 또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마늘보쌈 도시락은 뼈 없는 두툼한 돼지고기 위에 달콤알싸한 맛의 특제 마늘소스를 뿌려 보쌈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달큰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와 함께 보쌈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김치, 무말랭이, 아삭고추와 쌈장도 담았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5일 부터 맥주와 어울리는 유어스투까스도시락, 큐브스테이크디럭스, 땡초콘치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치맥(치킨+맥주), 버맥(버거+맥주)에 이어 도맥(도시락+맥주)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으로 출시한 이번 상품은 돈까스와 치킨까스 외에도 소시지, 카레, 코우슬로, 볶음김치 등을 구성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심야, 새벽 경기가 많아 편의점 야식 상품의 매출 신장률이 40%로 가장 높았고 새벽 시간대 신장률도 30%에 달했다"며 "이번 월드컵 기간에도 야식 메뉴들이 매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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