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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방불패의 정체? 괴물보컬 ‘손승연’ 새로운 가왕에 ‘밥로스’ 등극

김수정 인턴기자

8연승을 차지했던 가왕 동방불패의 정체는 가수 손승연이었다.

17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9대 가왕 자리를 두고 동방불패와 4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방불패의 가왕 9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동방불패의 가왕 독주를 저지한 건 밥로스였다.

밥로스는 두 번째 대결에서 Z작전을 3라운드에서는 레서판다를 이기며 동방불패를 압박해왔다.

특히 밥로스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자 무대를 지켜 본 동방불패는 “걱정이 되고 심란하다. 저도 박력 넘치는 노래를 준비했는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방불패는 “그래도 파이팅하겠다. 오늘 결전의 날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동방불패는 샤이니의 ‘셜록’을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동방불패는 폭풍 같은 성량으로 무대를 휘저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판정단은 감탄했다.

대결 결과는 51대 48로 밥로스의 승리였다. 새 가왕에 등극한 밥로스는 “제 노래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방불패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동방불패의 정체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의 최초 우승자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동방불패’로서 함께한 시간이 뜻깊었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가면을 쓰고 있을 때는 편안하게 방송을 했는데 가면을 벗으니 앞을 못 보겠다”라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손승연은 “성대에 혹이 나는 폴립이라는 병이 생겼는데 원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재활치료를 하며 출연했다. 제 자신에 대해 시험하고 싶은 시간이어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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