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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등판하는 갤노트9, 아이폰 견제할 주요 스펙은?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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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이 이르면 8월 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보다 약 한달 가량 조기 출시되는 건데요. 애플보다 신제품보다 먼저 시장에 선보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사]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하나로 합친 이른바 패블릿.

이 패블릿의 원조, 삼성 갤럭시노트의 신제품이 작년보다 시장에 빨리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 예상하고 있는 갤럭시노트9의 공개 일자는 8월 초.

8월 말에 공개된 작년 갤럭시노트8과 비교해 약 한달 정도 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일정입니다.

조기 등판에 나선 이유는 아이폰 때문입니다.

9월 아이폰 신제품 3종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보다 먼저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프리미엄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의미입니다.

갤럭시노트9은 패블릿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먼저 화면은 6.4인치로 갤노트8보다는 0.1인치, 갤럭시S9플러스보다는 0.2인치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3,300mAh보다 커진 4,000mAh가 유력하다는 진단입니다.

또 램은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8GB가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512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모델도 출시된다는 전망입니다.

삼성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2.0의 탑재 여부도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석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빅스비 2.0이 갤럭시노트9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X의 출시로 시장점유율 1위를 잠시 내준 바 있는 삼성전자.

애플보다 앞선 출시 전략과 더 크고 더 오래가는 역대급 사양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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