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마산함 원인 불명 폭발 사고 경위 조사 예정
백승기 기자
해군이 마산함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폭발 사고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해군에 따르면 19일 낮 12시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준비 중이던 1500톤급 해군 호위함 마산함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mm 탄약 해제 작업을 하던 이모 하사가 중상을 입고 부산대병원 외상센터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마산함은 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를 위해 바로 복귀할 것"이라며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마산함/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