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설 사실아냐"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21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인건비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인력조정에 돌입할 것이며, 다수 부서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LG디스플레이 측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하고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이 때문에 회사 내에 여러가지 소문이 돌고 있긴 하지만 회망퇴직을 진행할 것이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핵심 기술인력들이 유출될까 우려되는 상황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