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장소서 유류품 못 찾아 ‘신원 및 사인은?’

백승기 기자



경찰이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장소에서 유류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25일 강진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에 경찰 2개 중대 160여명을 투입해 유류품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화장품인 립글로즈를 발견했을 뿐, 휴대전화나 옷 등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와 이동경로 등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여고생 추정 시신의 DNA 검사도 진행 중이다. 신원확인은 이르면 이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망시점과 사망원인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A양은 지난 16일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만나 해남 방면으로 이동중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뒤 실종됐다. A양 아버지의 친구이자 용의자 B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17분쯤 자신의 집 인근 한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