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중국 월 주문량 28만개 돌파"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화장품이 중국에서 월 주문량 28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유통 계약을 맺은지 5개월만에 달성한 성적이다.

세화피앤씨는 "올해 2분기까지 중국 유통채널을 전면 개편·확대한다는 전략에 따라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사와 수권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부터 '모레모' 브랜드 판매량이 급증해 작년말 중국시장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월간 주문량이 28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레모' 브랜드는 헤어케어, 페이스케어 분야 10여개 전략제품으로 라인업 돼 있다.

'물미역 트리트먼트'라는 애칭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을 비롯해,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리페어 샴푸-R',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이다.

모레모는 현재 중국 샤오홍슈(Xia Hong Shu) 브랜드관에 입점해 있으며, 티몰(Tmall)과 징동(京東), 쑤닝 등 중국 4대 대형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샵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들 4개 대형 온라인 유통망을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플래그숍으로 삼고, 8월부터 중국 유명 왕홍과 지속적으로 대규모 마케팅 및 판매방송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품질력을 기반으로 중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을 확대한 결과 모레모 브랜드 론칭 5개월만에 월주문량 28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며, "중국 4대 온라인 쇼핑채널과 오프라인 유통망, 왕홍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중국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