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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한국유니온제약,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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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한국유니온제약이 이번달 말 코스닥 상장에 나섭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뢰받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희영 기자입니다.

[기사]
1985년 설립된 한국유니온제약.

회사는 정제·캡슐제·주사제 등 모든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허가받은 의약품 수도 400개에 달합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업도 확대했습니다.

회사는 개량신약과 제제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중장기적인 제품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백병하 /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 : 지금까지는 기존 시설과 생산제품으로 매출을 이뤄왔습니다.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생산시설도 확충하고 제품 외에 제형과 제제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에 투입해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한국유니온제약은 생산설비 신축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매출 성장도 노리고 있습니다.

신 공장은 주사제 전용의 선진 GMP 규격의 제조시설로, 회사는 앞으로 원가절감은 물론, 판매품목수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MO)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회사는 바이오의약품을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압타머'를 활용한 유방암 표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 조영제와 표적항암이식제, 면역항암제를 비롯해 펩타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코스닥 상장으로 사업 확장과 신성장동력 개발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백병하 /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 : 공장 신·증축에 자금을 활용하고, 바이오 쪽으로 추진하고 있는 R&D에 자금을 투입할 것입니다. 또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제형·제제 쪽으로도 쓰고요. 나머지 일부는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입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입니다. 오는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공모청약을 실시합니다.

전문의약품 분야의 강화와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영역 확장을 목표로 내세운 한국유니온제약.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회사는 '신뢰받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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