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에 최초 해외 공장 설립…"중국 사상 최대 외국인 프로젝트"
권순우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최초의 해외 공장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상하이 시정부와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예비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테슬라는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R&D 센터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상하이 시 정부는 “중국 역사상 가장 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외국인 투자 지분에 대한 제한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앞서 오는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모델 S,X,3 등 주력 차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