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3.5만여가구 입주…역전세난 우려 증폭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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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 입주물량이 폭증하며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2만5,000여가구가 입주한데 이어 다음달에도 전국 51개 사업장에서 총 3만5,082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입니다.
경기 지역만에 1만3,610가구가 입주하면서 경기지역의 전세가격 하락과 역전세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는 "최근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해 입주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은 역전세난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