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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화사, 이번엔 간장게장+김부각 먹방 “내장을 사랑해요♥”

김수정 인턴기자

화사가 이번에는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펼쳤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곱창대란을 일으켰던 화사가 다시 등장해 이번에는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했지만 기능시험에서 80점 미만을 받으면서 불합격했다. 이에 화사는 "눈물까지 날 뻔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웠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내 우울해진 마음으로 귀가한 화사는 갑자기 설레여 하며 주문한 간장게장을 꺼냈다. 화사는 간장게장을 꺼내면서 “미쳤다 이거”라고 감탄했고 스튜디오에 있던 멤버들도 “와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화사는 “이번에 뮤비촬영이랑 촬영이 이어지다 보니까 밥을 맛있게 즐길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간장게장만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간장게장을 좋아한다면서 “게딱지에다가 밥 비벼가지고 참기름 넣고 김가루 싹싹 뿌려서(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다음주 회식장소는 간장게장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는 즉석밥을 돌리고 일회용 장갑을 낀 뒤 간장 게장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이내 간장게장 하나 반을 자르자 꽉찬 알이 보였고, 간장게장 살과 알을 손으로 짜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특히 간장게장을 선채로 양손으로 붙잡고 쪽쪽 빨아 먹으면서 “사랑이야”라고 말하며 먹방을 펼쳤다.

이후 화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를 관람하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속이 꽉찬 간장게장을 밥에 비벼 먹었다. 어머니가 준 김부각도 꺼내 먹음직스럽게 먹으며 스튜디오에 있는 멤버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박나래는 "화사는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했다.

화사는 "내장을 사랑한다. 불합격하고 먹은 간장게장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다"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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