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안전하게 사랑할 권리가 있다"…박진아 인스팅터스 대표 인터뷰

인스팅터스는 누구나 안전하게 사랑할 권리가 있다는 비전을 토대로 제품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셜 벤처다.

내 몸이 닿는 제품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친환경적 콘돔과 세정제 등을 만들기 시작해 최근에는 생리컵 '이브컵' 등도 새롭게 내놨다.

지난해 생리대 독성물질 논란 이후 소비자들에게 생리대 대안 용품으로 주목받은 생리컵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만원이란 가격에 2년가량 쓸 수 있어 경제적인 이유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진아 대표는 "먹거리나 화장품이나 그런 시장과 마찬가지로 성(性)과 관련된 제품들도 앞으로는 계속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앞으로 성에 있어서 가장 선구적인 발화를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