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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테라젠이텍스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 선점 나선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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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병원을 통해서만 이뤄졌던 유전자 검사가 지난 2016년 6월부터는 민간기업에서도 검사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검사항목이 12가지로 제한돼 있어, 유전자 검사 서비스 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요. 테라젠이텍스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해,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박미라 기자입니다.

[기사]
테라젠이텍스가 선보이고 있는 유전자검사 서비스입니다.

검사 키트로 입안 상피세포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면, 2주안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피부노화는 물론이고, 혈당, 혈압, 체질량 지수 등과 연관된 유전자 분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검사 항목이 12가지로 제한되는 등의 이유로 유전자검사 서비스 시장 확대가 쉽지많은 않은 상태입니다.

테라젠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전자검사를 다른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상담서비스에 유전자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허벌라이프와 제휴를 맺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겁니다.

6개월동안 2만 건 이상의 검사를 의뢰받으면서, 올 상반기에만 매출 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신규 서비스 등을 개발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홍경원 / 유전체서비스 개발팀 부장 : 유전자검사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유전자 검사만으로는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데 많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유전자검사를 더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회사는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단과 운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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