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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주행 중 BMW X1에서 또 불

이애리 기자



15일 오전 4시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의 한 국도에서 문모씨(28)가 운전하던 BMW X1에서 불이 났다.

문씨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차량을 세운 뒤 초기 진화했으나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다.

운전자는 "차량이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정차한 뒤 보닛을 열자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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