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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

강은혜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현지시간 1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110.59포인트) 상승한 2만5669.3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3%(9.44포인트) 오른 2850.1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9.81포인트) 상승한 7816.33에 장을 마감했다.

주간별로 다우지수가 1.4%, S&P 500지수는 0.6% 올랐지만, 나스닥은 0.3%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과 터키 금융 사태를 주목했다. 주요 지수들은 터키 사태 악화 우려에 따라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 호재로 서서히 상승세를 보였다.

미중 양국 협상단이 22~23일(미국시간) 무역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이 11월 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무역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터키 갈등은 지속적으로 악화조짐을 보였다. 트럼트 대통령이 터키에 대해 추가 제재를 경고하면서 터키 리라화는 달러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테슬라 주가가 8.9% 폭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수면제를 먹어야 잘 수 있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해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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