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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효자, 나야 나] 동화약품 활명수, 13년 연속 '국민소화제' 자리 지켜

박미라 기자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 부분에서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화약품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154억 원이던 일반의약품 매출액은 2015년 1245억 원, 2017년 1359억 원으로 올랐고,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3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특히 22%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화약품의 '최장수 브랜드' 활명수는 지난해 561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은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 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활(活) 등 총 4가지 제품을 생산 중이다.

꼬마 활명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소화불량에 용량을 달리해 복용할 수 있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는 아선약, 육계, 정향, 현호색, 육두구, 건강, 창출, 진피, 후박, 고추틴크, 엘멘톨의 11가지 생약 성분으로 제조,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부팽만감, 과식, 식체, 구역, 구토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면서 4세대에 걸쳐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화제의 대명사이다.

실제로 활명수 브랜드와 '부채표' 로고에 대한 한국인의 제품 인지도는 99.3%에 달하면서, 지금까지 판매량만 약 85억 병에 달한다.

매출의 9%를 차지하는 종합감기약 판콜의 성장흐름도 눈에 띈다. 2013년 147억 원에서 지난해 231억 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화약품의 판콜은 1968년 출시 이래 40여 년간 사랑받고 있는 종합감기약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불린다.



특히 판콜에스에는 막힌 코를 뚫어 주는 비충혈제거제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성분을 함유해 기침, 목, 몸살감기뿐 아니라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액체형으로 출시된 판콜에스와 판콜에이는 흡수가 빨라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판콜은 1969년 판콜 시럽과 판콜정, 1972년 판콜에이내복액, 1995년 판콜에스 캡슐에 이어 판콜에스 내복액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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