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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골프장의 새 기준"...이도, '클럽디' 브랜드 론칭

레이크힐스 보은CC, '클럽디 보은'으로 재탄생
이대호 기자

'클럽디 보은' 골프코스 / 이미지=(주)이도 제공

퍼블릭 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골프클럽 브랜드가 선보였다.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는 28일 골프장 위탁 운영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클럽디(CLUBD)'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Destination)', 그리고 '차별성(Differentiation)'을 뜻한다.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고품격 퍼블릭 골프장을 선보이겠다는 경영자의 철학을 담았다.

이를 위해 클럽디는 우리나라 10대 명품 골프장으로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골프장 운영, 고객 서비스,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이도는 충청북도 보은에 첫 골프장 '클럽디 보은' 운영에도 나선다.

기존 레이크힐스 보은CC를 새롭게 단장하고 명칭을 변경했다. 약 94만 5,000㎡ 부지에 들어선 18홀 퍼블릭 코스다. 총 연장 6,163m(6,740야드)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연못과 조화를 이룬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스트 코스(3,171m/3,456야드)는 내리막 아일랜드 그린으로 설계된 8번홀(파3)이 골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옛 목장의 느낌을 살린 울타리가 특징인 웨스트 코스(2,992m/3,261야드)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다양한 샷밸류를 즐길 수 있는 연장 520m(567야드)의 8번홀(파5)이 시그니처 홀이다.

특히 클럽디 보은은 전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 수석 설계자 켄 베이커(Mr. Ken Baker)에게 퍼블릭 코스의 지향성에 대해 자문을 받아,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 대중화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코스를 운영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클럽하우스는 최대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약 5,000㎡ 규모로 꾸며졌다. 바비큐 행사가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신설됐으며, 여성 골퍼들을 위한 파우더룸과 샤워실 등 락커룸도 세련되게 변경됐다.

클럽디 보은은 보은IC에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충북과 대전, 세종, 상주 지역에서 약 40분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지역 관계자, 유관 기업 및 상공인, 협회, 우수 고객과 함께 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는 퍼팅레슨, 이벤트 퍼팅대회, 동반라운드 등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환경 폐기물 전문 운용사에서 컨세션 분야인 골프장 사업에도 최초로 진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향후 국내 유일의 전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회사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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