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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K그룹 본사 현장조사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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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익편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SK그룹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어제부터 10여 명의 조사원을 SK그룹에 보내 관련 서류를 확보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 회장은 지주사 SK와 함께 지난해 LG실트론 지분을 각각 29.4%, 71.6% 인수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를 만드는 실트론은 SK 인수 이후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기업 가치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를 두고 SK가 얻었어야 할 이익을 총수 개인과 나눈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SK그룹 관계자는 "지주사는 특별 결의에 필요한 수준의 지분만 확보하려 했다"며 "나머지 지분을 해외 투자자들이 인수하려 하자 최태원 회장이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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