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CJ그룹, 내일(5일)부터 신입사원 공채 시작
유지승 기자
롯데그룹과 CJ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내일(5일)부터 시작합니다.
롯데그룹은 식품과 유통, 관광·서비스, 금융 부문 등 45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 800명과 동계 인턴 300명 등 모두 1,100명을 선발합니다.
롯데는 이번 채용의 서류 심사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오는 10일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채용 담당자들이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잡 카페'를 운영합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등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500 여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CJ는 출신 학교와 학점, 영어 점수와 같은 스펙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인 '리스펙트 전형'을 다양한 직무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