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VR스쿨,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30여곳 투어
박수연 기자
경기대학교와 VR루쏘팩토리가 VR(가상현실)을 접해보지 못한 경기도 내 VR 소외지역 30여곳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VR 스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VR루쏘팩토리는 경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VR스쿨의 단독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진행되는 찾아가는 VR스쿨은 올해까지 화성에 위치한 송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30여곳 학교를 찾아가게 된다.
VR루쏘팩토리는 올해 경기대와 진행하는 경기도 내 학교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IT 소외지역이나 낙도, 분교 등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VR스쿨을 확대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시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VR산업에 대한 꿈과 미래 직업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루쏘팩토리 이경남 대표이사는 "대다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VR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며 "찾아가는 VR스쿨을 통해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VR을 실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브이리스브이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