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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 홍보용 애니메이션 'TeaBaby의 전설' TV 방송 개시

허윤영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준비해 온 어린이용 TV 애니메이션 'TeaBaby의 전설(茶娃傳奇'의 방영이 지난 3일 KAKU 채널에서 개시됐다.

“茶娃傳奇”의 茶娃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茶娃, 즉 TeaBaby에서 따온 것이며 傳奇는 전설이라는 뜻이다.

'TeaBaby의 전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오전 7시 반(한국 시간 8시 반)에 방영되며 하루에 두 편씩 약 20분간 방영되고 있다.

KAKU(베이징 KAKU 애니메이션위성방송) BTV-10은 북경, 상해, 광주, 청도 등 100여개의 중대형 도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커버하는 도시의 인구수는 약 7억9천만명 수준이다.

'TeaBaby의 전설'은 현재 상편 52편이 출시되어 결방 없이 주 5회 방영 시 10월 중순까지 방영이 이어질 전망이며 제작 중인 하편 52편의 방영 계획은 방송사와 협의 중이란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차이정왕 대표이사는 "자사 브랜드인 Teababy를 주인공으로 형상화하여 차와 관련된 중국 전설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제작했다"며 "원래 주말 2회 1년 방영을 목표로 기획했는데 방송국과의 협의가 잘 이루어져 하루에 두 편씩 주 5회 집중적으로 방영하게 되어 홍보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차이정왕 대표는 "애니메이션 방영을 계기로 TeaBaby가 중국 전역의 어린이와 육아 어머니들 사이에 인기브랜드로 부상하기를 희망하며 하편 52편 제작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오는 9월 7일에 중간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천원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준비했던 자금을 자사주 매입 대신에 중간배당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규모는 2017년 연결당기순이익의 6% 수준"이라며 "올해에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데 힘입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결산 이후 최소 연결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의 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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