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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밀접접촉자 21명 모두 음성…확산 가능성 낮다"

정희영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와 관련한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해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메르스 대응 중간 경과를 14일 발표했다.

질본은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전날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1차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와 철저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실시됐됐다.

질본은 잠복기 종료 이틀 전인 오는 20일 2차 검사 후, 음성 확인 시 격리해제 예정이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7일째인 14일 확진 환자 접촉자 가운데 또 다른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에 대한 메르스 검사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메르스 확진 환자도 현재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에 입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현재까지 접촉자 관리 상황 및 환자의 임상양상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국내유입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장 잠복기까지는 추가 환자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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