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교체비용 탓"…밴사 상반기 당기순이익 6.1% 감소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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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밴사의 당기순이익이 신용카드 IC 단말기 교체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13개 밴사의 당기순이익은 9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신용·체크카드 IC단말기 사용이 의무화되면서 기존 단말기 교체 비용이 24.7%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단말기 교체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은 1조31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188억원(13.0%) 늘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