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물 담는 김정숙 여사와 옷 젖을까 잡아주는 리설주 여사
백승기 기자
남북정상 내외가 백두산 천지를 방문해 산보를 나눈 가운데 백두산 천지 물을 담는 김정숙 여사와 김정숙 여사의 옷이 젖을까 옷을 잡아주는 리설주 여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롸 리설주 여사는 장군봉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전 10시 20분 쯤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다.
백두산 천지에서 남북정상은 부부동반 산책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정숙 여사는 백두산 천지 물을 담기 위해 물가로 다가갔고, 김정숙 여사의 옷이 천지 물에 닿지 않기 위해 옷을 잡아준 리설주 여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뉴스1/평양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