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숨바꼭질 측, 목욕탕신 남성 차별 논란 사과 “균형 있는 제작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백승기 기자



드라마 ‘숨바꼭질’ 측이 목욕탕신 남성 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제작진은 공식 입장ㅇ을 통해 “먼저 시청 중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민채린'이라는 캐릭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통념을 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의도로 촬영된 장면이었습니다”라고 목욕탕 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숨바꼭질’에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남자 목욕탕에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당시 목욕탕에 있던 남성들의 모습을 모자이크된 상태로 방송에 나가 성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의도와 달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숨바꼭질' 제작진은 과한 설정이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균형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숨바꼭질)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