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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기관별 성적표 나온다

이명재 기자



이르면 이달 안으로 각 공공기관별 정규직 전환 현황이 공개된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시스템에 지난 8월 기준으로 정규직 전환 실적이 기관별로 공개된다.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올 상반기까지 비정규직 13만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기관별 실적은 비공개로 일관했다.


그동안 각 기관들은 전환 결정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민간업체와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파견·용역 비중이 높은 곳들이 많아 실적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고용부에 요청한 바 있다.


고용부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 하에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관별 실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고용부의 공개 방침에 따라 성과가 지지부진했던 일부 지자체들도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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