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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국내 첫 AI 의료기기 개발 자부심 '뷰노'…선도적인 기술력 입증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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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한 업체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뷰노'인데요.
지난 5월에는 회사가 개발한 제품이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습니다. 박미라 기자입니다.

[기사]
인공지능(AI)이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뼈 나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시된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가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입니다.

의료데이터 분석기업인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본에이지'입니다.

뷰노는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엔지니어들이 모여 지난 2014년도에 만든 회사입니다.

이들이 개발한 본에이지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가 허가를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가 이후 국내 30곳이 넘는 병원에서 구매의사를 밝힌겁니다.

회사는 본에이지 외에도 3개 이상의 제품 허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안저질환 진단기기 '뷰노메드 Fundus'입니다.

안저의 정상, 비정상 여부를 판독하기 때문에, 검진센터 등에서 녹내장, 백내장 등을 진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허가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예하 / 뷰노 대표: 저희가 국내 최초로 (뷰노메드)본에이지를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것처럼 기술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 및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면서 이 산업을 일으켜 나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진출을 위해 유럽인증(CE)과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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