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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정책홍보 창구에서 에너지 축제로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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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책 홍보와 각 기업의 신제품, 신기술 소개에 집중하던 에너지대전이 에너지 혁신과 체험의 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돈 되는 에너지 관련 정보까지. 다채롭게 재탄생한 에너지대전에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박경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가 솜사탕 기계를 작동시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기는 운동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관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쉽고 편리하게만 사용했던 전기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습니다.

[이홍석 / 서울공업고등학교 2학년 : 저희가 아무렇지 않게 쓰는 에너지를 조금 만들기 위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고 에너지를 좀 아껴써야지(하는 생각을)..]

화석에너지의 흥망성쇠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태양광발전소, 미래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소까지.

MTN의 인기 팟캐스트 '발칙한 경제'는 공개방송을 통해 청취자와 만나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에너지와 돈을 둘러싼 복잡한 관계와 알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태양광 미니카 경주, 태양광 랜턴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됐고 관람객들의 참여도 활발했습니다.

일반인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운 태양광 발전소 창업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에너지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잡페어'는 사전 예약신청자만 100명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기업 지원과 신제품, 신기술 홍보에 주력했던 에너지대전의 모습과 사뭇 달라진 풍경입니다.

[강진희 / 한국에너지공단 홍보실장 : 시민들이 쉽게 에너지를 알아가면서 또 그것들을 통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기획들을 많이 했고 ]

에너지대전의 친숙한 변화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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