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원구이 “판빙빙-왕치산 성관계 동영상 봤다” 주장 ‘판빙빙 루머 계속’
백승기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7일 대만 자유시보는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가 헤이만 어드바이저스의 창업자 카일베스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판빙빙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주장했다. 궈원구이는 지난해에서 왕치산 부주석과 판빙빙의 스캔들을 주장한 인물이다.
궈원구이는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을 봤다고 주장하며 판빙빙의 신체 오른쪽에 작은 흉터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또 “왕치산이 판빙빙의 돈을 가져갔으며, '이전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위협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외에도 궈원구이는 판빙빙의 재산에 대해 “최소한 수십억 위안”이라며 “내 친구가 중국은행에서 12억 위안, 중국개발은행에서 30억 위안을 1주일안에 빌리도록 도와주면서 그녀(판빙빙)가 수수료로 20%를 떼 갔다. 배우가 아니라 그게 그녀의 직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3일 사과문을 게재하며 종적을 감춘지 4개월만의 근황을 전했다. 판빙빙은 한화 1446억원의 세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뉴스1)
[MTN 뉴스총괄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