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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충전하면 600km 달린다…수소전기차가 열어가는 수소사회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 기자2018/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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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오염 없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상용화 성공은 수소사회로 본격 진입하는 관문을 연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종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문소영씨는 최근 수소전기차를 구매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배출하는 오염 물질이 없는데다 충전 시간도 짧기 때문입니다.

[문소영 / 수소전기차 차주 : 전기차는 한번 충전하는데 시간이 20~30분인데 수소전기차는 5분이면(가능해서) 시간도 짧아서 그전에 기다리는 시간이 확 줄어서 그 점이 좋습니다. 어떤 면에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그런 것도...]

수소전기차는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차입니다.

수소와 산소가 만나 전기를 만들어내고 남는 건 물밖에 없어 배기구를 통해 나오는 오염물질이 없습니다.

한번 수소를 가득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에 불과하고 60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기상 /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전무 : 저희 수소전기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을 해서 올해 초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장에 발표했습니다. 승용차부터 시작을 했지만 상용차까지 수소전기차 기술을 확대하고 산업용까지 확대해서 수소사회에서의 저희 기술이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를 필두로 수소사회 진입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 1만6,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310곳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수소업계는 창원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등 수소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국내 최초로 열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오인환 / H2WORLD 조직위원장 : H2월드를 개최해서 우리나라의 현재 수소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수소사회를 (열기) 위해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소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산업용과 가정용, 발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최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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