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통합 신용평가모형 구축…"중금리 대출 활성화"
조정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가계 여신 신용평가를 위한 금융지주 계열사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KB금융은 "'그룹 통합 소매 신용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계열사 자체 정보만을 이용한 기존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KB금융 7개 계열사의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KB금융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