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테이진, 수면무호흡증 시장 개척 속도…양압기 렌탈사업 진행
정희영 기자
유유테이진이 수면무호흡증 치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호주 레즈메드에서 수입한 '에어센스10', 미국 필립스에서 수입한 '드림스테이션' 등 양압기 2종을 보유하고 수면무호흡증 환자에 대한 렌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주요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원주, 전주, 제주)에 영업 및 서비스망이 구축되어 있어 주말에도 양압기 설치가 가능하며, 긴급대응(A/S) 및 정기 방문점검(B/S)을 받을 수 있다.
유유테이진은 올해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에서 가정용 산소사업, 의료용 산소∙액체산소 사업 등의 책임자를 역임한 이동욱 사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수면무호흡증 관련 양압기 렌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욱 유유테이진 사장은 "기존 가정용 산소치료 서비스사업을 통해 구축된 전국 영업∙서비스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 65억 원으로 추정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 양압기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