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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일까? 새로 담을만한 종목은?

김예람 기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지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0.88%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3.39%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미국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후 미국의 군사훈련 소식과 매파적으로 해석된 FOMC의사록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5.34%), 종이 목재(3.90%)가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2.97%), 운수 장비(-1.77%)는 약세를 기록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신규 추천주로 배당주 매력이 부각되거나 모멘텀이 확보되는 종목을 추천했다.

■ KB증권 "제일기획·DB손해보험·한국전자금융"

KB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 과정에서 캡티브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60%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으로 고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된다"며 신규 추천했다. 제일기획은 기존 광고주들의 광고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연결자회사들이 유럽, 신흥시장, 북미, 중국 시장에서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DB손해보험에 대해서는 수익성 악화 우려가 완화됐다는 평가를 내놨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장기위험손해율이 2018년 가이던스 수준까지 개선됐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의 사업비 실태 점검 진행으로 GA채널에서의 시책 경쟁 강도가 완화되면서 사업비율도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KB증권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서는 "차고지증명제 실시 확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향에 대한 논의로 무인주차장 사업의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영향이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및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이 높은 무인주차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하나금융투자 "SK텔레콤·CJ제일제당·컴투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을 신규추천했다. "이동전화 ARPU 2019년 1분기 상승 전환 유력하다"며 "미디어/플랫폼/IT 업체에 대한 M&A 전개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서는 국내 HMR(대체식품)이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기에, 제품 브랜드력에 기인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밖에 미국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2위 업체 '쉬안즈'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컴투스는 성장 모멘텀이 확보됐다면서 신규 추천했다. "모바일 신작 스카이랜더스가 출시될 것이 기대되며, 서머너즈워 4분기 연말 프로모션으로 인한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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