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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엇갈린 기업실적·경제지표에 혼조 마감…다우 0.3%↑

박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4.89포인트(0.3%) 상승한 2만5444.34를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0.04%) 떨어진 2767.78로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6.11포인트(0.5%) 하락한 7449.03으로 마감했다.

이날 장초반에는 기업들의 실적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P&G는 미용제품 판매에 힘입어 시장전망치는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8.8%나 급등하기도 했다.

이밖에 아메리칸익스프레스(3.8%), 페이팔(9.4%), 스케처스(13.8%) 등도 전날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하지만 부진한 경제지표를 포함해 국채금리 상승,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경제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이날 발표된 국미국의 9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3.4% 줄어든 515만채를 기록했다. 시장전망치인 529만채를 밑돌았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로 시장전망치 6.6%를 하회했다. 다만 중국 고위 당국자들의 증시 지지발언에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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