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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탈리온' 日 시장 돌풍...4년만에 턴어라운드 전기 맞나

서정근 기자

게임빌이 모처럼 해외 시장에서 히트작을 배출했다. 일본 시장에 선출시한 '탈리온'이 서비스 직후 애플-구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상단에 '차트인' 하며 순항하고 있다. 2014년 '별이 되어라' '크리티카' 이후 게임빌이 4년여만에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22일 애플의 집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모바일 MMORPG '탈리온'은 애플 앱스토어 일본 계정 매출 7위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일본 계정에선 19위를 기록했다.

'탈리온'의 정식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현지 서비스명은 '벤데타 (Vendetta)'다.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를 브랜드로 내걸고 게임의 핵심 콘텐진영 단위의 대규모 전투를 어필했다.


일본 서비스에 앞서 동남아 시장에도 출시했는데, 태국 애플 앱스토어 전체 매출 3위, 필리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며 성과를 냈다.

일본 게임 시장은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계임 시장 3대 빅마켓으로 꼽힌다.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이 장기간 봉쇄되면서 '대안 시장'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탈리온'의 현지 매출 순위는 한국 게임 중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론 1위다. 구글플레이 마켓에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17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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