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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식품산업, 혁신성장 축으로 성장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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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가 얼마나 될까요? 일년 기준 75조원, 반도체와 자동차 등 국내 제조업 GDP 부분에선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식품산업이 한류 바람을 타고 수출산업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과 각종 규제혁신을 통해 식품산업을 '혁신성장의 축'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국내 최대 식품산업 박람회인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170여개 중소식품기업들은 국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산업 분야 특성상, 중소식품기업들이 어렵게 제품을 만들더라도 판로 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원호 / 소플러스유 대표: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팔 데가 없으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시고, 저도 요즘에 느끼는 것이 무엇이냐면 제가 만든 것이 아무리 좋다고 선전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2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식품대전은 판로 개척 고민을 덜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또 식품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결합해 식품산업의 미래로 꼽히는 푸드테크 기업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이 본인의 경험을 직접 전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도록 도움도 줍니다.

[강보람 / 강보람고구마 대표: 요즘은 SNS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아요. 청년농부들한테. 저도 SNS 하고 있는데 거기에 (고구마가)부패가 된다고 올렸더니 농촌진흥청에서 청장님이 보시고 TF팀 처럼 꾸며주셨어요.]

4차산업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푸드테크. 정부는 식품산업이 혁신성장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시장 다변화와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는 전략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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