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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태국서 中企 수출상담회 진행

박동준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10월24일부터 2박4일간 태국 방콕에 파견한 '2018년 태국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총 75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CJ ENM 오쇼핑은 태국에 파견한 ‘홈쇼핑 시장개척단’ 참여 중소기업 21개사가 753만 달러의 수출 성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태국에 파견된 ‘2018 태국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에이플비(APBL 매직퍼플 천연비누)’, ‘HL사이언스(빨강석류)’, ‘풍림전자(펜소닉 UFO 모기잡이)’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21개사가 참여했다.

25일 참여 중소기업들은 CJ ENM 오쇼핑의 태국 법인(GCJ) 및 말레이시아 법인(MPCJ) 소속 MD, 태국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등 총 35명의 상품 전문가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GCJ 법인장의 특강과 현지 조사 등도 이뤄졌다.

이번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 결과 21개 기업이 753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고 에이플비를 비롯한 4개 업체는 현장에서 64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박철순 에이플비 대표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단계인데 한 곳에서 여러 현지 전문가와 바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수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지 고객들의 성향과 뷰티 트렌드에 대해 알게돼 제품의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CJ ENM 오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5년 멕시코, 2016년 베트나, 지난해와 올해 6월에는 말레이시아 등에 중소기업을 파견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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