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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 GM 포드에 4년간 1800억원 납품 계약 체결

권순우 기자

삼보모터스

자동차 부품업체 삼보모터스가 GM, 포드, 크라이슬러, 발레오 등 4개 해외 완성차 메이커와 연간 500억원 규모의 부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는 자동차용 파이프를 만들어 4개 업체에 연간 500억원, 4년간 약 1800억원 이상 납품하기로 했다.

삼보모터스는 이번 계약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신규 법인인 설립해 GM, 포드 등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북미 지역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용 변속기 부품, 파이프 등을 주력으로 하는 삼보모터스는 미래 자동차 부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자율주행관련 터치패널 기술은 국내 한 완성차 신차에 탑재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관련 터치패널 기술은 국내 완성차와 더불어 양산직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또 확대되고 있는 수소전기차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용 금속 분리판 가공 기술도 개발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기차용 감속기는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중국이 전세계적인 전기차 개발국인 만큼 향후 삼보모터스의 전기차 감속기가 채택될 경우 매출 확대 및 차세대 자동차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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